RADICAL KOREA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5라운드,
2시간 내구와 스프린트가 조화를 이룬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9월 20일~21일 '전남 GT, <래디컬 컵 코리아> 5라운드'
- 전남 내구 레이스 통합, 김상호 ∙ 이창우 선수 우승
- 스프린트 레이스 아담 선수, SR10 클래스 우승
- 스프린트 레이스 박정우 선수, SR1 클래스 우승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5라운드가 9월 20일과 21일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 ‘전남 GT’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남 GT는 전라남도가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래디컬을 비롯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GT4, TC1600, TC2000, TC3000, 스포츠바이크 400 등 다양한 클래스의 경주가 동시에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전남 GT 내구 2시간 >
이번 이벤트는 9월 20일 토요일 ‘2시간 내구 레이스’와 21일 일요일 ‘스프린트 레이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20일 내구 레이스는 래디컬과 스포츠프로토타입, TC3000 클래스, TC2000 클래스, TC1600 클래스 경주차 약 35대가 120분간 혼합 주행하는 경기로 두 차례 의무 피트 스톱과 재급유, 타이어 교체 등 장거리 레이스 특유의 변수와 전략 싸움이 관전 포인트였다.
< 전남 GT 내구 - 급유중인 미케닉 >
9월 21일 진행된 스프린트 레이스는 <래디컬 컵 코리아> 5라운드로 전날 내구 레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SR10, SR1 클래스의 래디컬 차량 외에도 스포츠프로토타입, TC2000 클래스까지 총 4개의 클래스가 함께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30분간 혼합 주행한 뒤 마지막 1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완성됐다.
[전남 GT 내구 레이스, 9월 20일]
전남 GT 내구 레이스는 오후 3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됐다. 래디컬을 비롯해 스포츠프로토타입, 내구 300·200·100 클래스까지 총 5개 클래스의 약 35대 차량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전에 열린 예선전을 통해 헨리·프레슬리 마토노 선수(SR10 XXR)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으며, 김상호·이창우 선수(SR10 XXR)가 두 번째 그리드에 올라 본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경주차 트러블과 접촉 사고가 이어지며 세 차례의 세이프티카가 상황이 발생되었다. 약 2시간의 레이스 동안 무려 40분간 세이프티카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 팀들은 전략 수정은 물론, 타이어와 연료 관리까지 재조정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 SR10 No. 9 헨리 선수, No. 23 아담 선수, No. 8 김택성 선수 >
승부의 향방은 중·후반부 의무 피트 스톱과 타이어 전략에서 갈렸다. 두 번에 걸친 피트 스톱 전략으로 재급유 드라이버 교체 등을 진행하며 끝까지 다양한 변수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선두권의 치열한 경합 끝에 김상호·이창우 선수(SR10 XXR)가 2025 전남 GT 내구레이스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헨리 선수가 2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 왼쪽부터 No.9 헨리/프레슬리 선수, No.71 김상호/이창우 선수 >
[래디컬 컵 코리아 5 라운드 스프린트 레이스, 9월 21일]
스프린트 레이스는 9월 21일(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약 40분간 펼쳐졌다. 전날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헨리 선수(SR10 XXR)를 선두로 총 4개 클래스, 14명의 드라이버가 그리드에 정렬하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SR10 클래스에서는 김택성 선수(SR10 XXR), 헨리 선수, 아담 선수(SR10)가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이어갔다. 김택성 선수가 선두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헨리 선수가 꾸준히 간격을 좁혀갔으나 경기 중반 롤링스타트 유지 속도 위반으로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받아 4위로 밀려났다. 이어 차량 트러블까지 겹치며 아쉽게 리타이어했고, 김택성 선수가 초반부터 안정적인 페이스로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경기가 종료된 후 황색기 상황에서의 추월 판정으로 30초 페널티가 부과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결국 아담 선수가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 잠정 포디움에 오른 3위 SR10 No. 71 김상호 선수, 2위 No. 23 아담 선수, 1위 No. 9 김택성 선수 >
SR1 클래스에서는 김태영 선수와 박정우 선수가 초반부터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두 선수는 선두 자리를 주고받으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고, 경기 막바지까지 침착하게 경주차를 제어한 김태영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SR10 클래스의 김택성 선수와 함께 황색기가 발동된 혼잡 구간에서 추월 판정을 받아 30초 페널티가 부과됐다. 그 결과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박정우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처럼 잇따른 페널티 판정으로 인해 각 클래스별 우승자가 뒤바뀌는 이변이 연출되면서 이번 레이스는 끝까지 예측 불가하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 잠정 포디움에 오른 3위 SR1 No. 37 박정우 선수, 2위 No. 35 최성욱 선수, 1위 No. 11 김태영 선수 >
[래디컬 코리아 / RADIC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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