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RADICAL KOREA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 뜨거운 트랙 위의 결전 

- 11월 1일~2일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 김택성 선수, SR10 클래스 우승

- 전윤 선수, SR3 클래스 우승 

- 김태영 선수, SR1 클래스 우승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인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가 11월 1일과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는 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전이자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무대로, 뜨거운 경쟁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지난해 5라운드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6라운드까지 확대 운영되며 한 라운드에 두 번의 레이스(Race 1, Race 2)를 진행하는 ‘투히트(Two-heat)’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경기와 전략적 변수들이 더해지며, 시즌 내내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가 이어졌다.

또한 해외 초청 게스트 드라이버부터 고등학생 드라이버까지 다양한 계층의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래디컬 컵 코리아의 규모 확대와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외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11월 초 진행된 이번 6라운드 레이스는 타이어 온도 관리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며, 드라이버들의 기술과 집중력이 더욱 빛난 경기로 기록됐다.

<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레이스1 스타트 >

<6라운드 Race 1 결과>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Race 1은 11월 1일(토) 오전 10시 35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윤상휘 선수(SR10 XXR) 선두로, 총 11명의 드라이버가 SR10, SR3, SR1 세 클래스로 나뉘어 그리드에 정렬하며 경기가 시작됐다.

스타트와 동시에 3번 그리드의 김택성 선수(SR10 XXR)가 빠른 반응 속도로 선두로 치고 나갔고, 윤상휘 선수, 최웅선 선수(SR10 XXR), 아담 선수(SR10)가 그 뒤를 이었다. 중반부에는 최웅선 선수와 아담 선수의 치열한 3, 4위 접전이 이어졌으나, 아담 선수의 접촉 이후 최웅선 선수는 차량 트러블로 아쉽게 리타이어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결국 SR10 클래스에서는 김택성 선수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우승, SR3 클래스에서는 전윤 선수(SR3 XX)가, SR1 클래스에서는 김태영 선수(SR1)가 각각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 경합중인 SR1 No. 11 김태영 선수, No. 12 신가원 선수 >

< 경합중인 SR10 No. 13 최웅선 선수, No. 23 아담 선수 >

<6라운드 Race 2 결과>

‘2025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 Race 2는 11월 2일(일) 오후 4시 25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약 30분간 진행됐다. 전날 우승을 거머쥔 김택성 선수(SR10 XXR)를 필두로 총 3개의 클래스, 11명의 드라이버가 그리드에 정렬하면 마지막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택성 선수는 빠른 스타트로 선두를 지키며 레이스를 주도했고, 뒤이어 윤상휘 선수(SR10 XXR), 아담 선수(SR10), 최웅선 선수(SR10 XXR)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아담 선수가 윤상휘 선수를 제치며 2위로 부상했으나, 9번째 랩에서 스핀을 일으키며 다시 순위가 뒤바뀌었다. 불과 몇 포인트 차이로 시즌 챔피언을 노려볼 수 있던 아담 선수에게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후 후반부에도 한 차례 더 스핀이 발생했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최웅선 선수를 추월하며 아담 선수가 극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SR3 클래스에서는 첫번째 바퀴에서 스핀으로 순위가 밀렸던 전윤 선수(SR3 XX)가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며 다시 선두로 복귀, 안정적인 주행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SR1 클래스에서는 신가원 선수(SR1)와 김태영 선수(SR1)가 중반부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6번째 랩 코너 구간에서 김태영 선수가 인코스를 파고들며 노련한 추월로 선두를 차지, 이후 격차를 벌리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 경합중인 SR3 No. 99 전윤 선수, SR1 No. 22 줄리안 선수 >

< 경합중인 SR10 No. 8 김택성 선수, No. 24 윤상휘 선수 >

<각 클래스 시즌 챔피언>

이로써 ‘2025 래디컬 컵 코리아’의 시즌 챔피언은 SR10 클래스의 엄재웅 선수(SR10 XXR)가 총 112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SR3 클래스에서는 임동희 선수(SR3 SRX)가 114포인트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SR1 클래스에서는 김태영 선수(SR1)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시즌 챔피언(188포인트)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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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코리아 / RADIC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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